부수입 만들기 어떻게 할까요?
처음 부수입을 만들려고 한다면 참으로
막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여러 정보들이 넘쳐나고, 그중 어떤 것들이
진짜인지 분별을 해야 하지만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제대로 된 것들을 찾기란
쉬울 것 같지만 어려운 일이다.
직장인이 아닌 자영업자이기에 부수입 만들기에
더욱 노력을 했는지 모르겠다.
소득이 일정한 직장인과는 달리,
성수기와 비수기가 존재하고, 일한 만큼
버는 구조이기에 일이 없거나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의 걱정과 공포는
그야말로 아찔했다.
일단 정말 거짓말 같겠지만은,
유튜브 등에서도 쉽게 찾을 만한 부업들은
진짜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하고 있는 부수입은
1. 스마트 스토어
2. 블로그 애드포스트
3. 현재 하고 있는 일 외주 주기
크게 3가지라고 할 수 있겠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나의 신분이 직장인이 아닌
자영업자이기에 이 모든 부수입들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내 성격이 활달한 성격은 아닌지라
일반 직장인이었다면 인스타그램도 소극적으로
운영을 했을 것 같다.
하지만 자영업을 하기에 내 사업을 어떻게든 좀 더
알려야 했고, 블로그의 효과를 철저히 봤기에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을 운영하게 되었다.
정말 거짓말 같겠지만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효과가 있다.
그냥 있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크다.
따로 광고를 하지 않아도 열심히 발품만
팔아도 일을 발생시킬 수 있다.
오늘은 부수입에 대한 글이기에
앞서 말한 3가지를 조금 더 부연설명해 보겠다.
1. 스마트 스토어
하고 있는 일과 관련되는 제품들을 찾기 시작했다.
나도 처음에는 이게 팔릴까?
라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었지만 올린지 3일도 안되어
2개의 주문이 연달아 들어왔을 때!
그때의 희열을 아직 잊지 못한다.
잘 팔리는 상품을 찾지 않아도
어차피 재고를 쌓아 놓아도 내가 일에서 소비하는
아이템이기에 부담도 그리 크지 않다.
운이 좋게도 2년 째 꾸준히 잘 팔리고 있다.
작년 스마트 스토어 매출은 400만원 가량이었다.
제품 사입에 들어간 돈도 있지만
일에 사용된 남는 것들을 판매하는 것들도 있기에
이런 아이템들의 경우 마진률 100프로를 다 먹고 있다.
스마트 스토어 처음부터 너무 거창하지 않게
만들어도 되더라.
초라한데 팔릴까? 디자인 상세페이지 이런 것들
신경써야 할 것 같지만 아직까지도 그렇지 않고
투박하게 사진찍고 글써서 팔고 있다.
어제도 2개가 팔렸다.
부수입 만들기 쉽게 생각하면 의외로 쉬울 수 있다.
2. 블로그 애드포스트
나의 경우 내가 하는 일에 대한 홍보를 직접 해야하기에
블로그를 꾸준히 쓰고 있다.
꾸준히 써야만 하는 블로그에서 부가적인 수익이
생기니 정말 좋다.
어떤 날은 몇백원 어떤 날은 3천원, 가끔 2만원이 찍히기도 한다.
나의 경우 여름철에 일이 집중되는 일이기에
여름철 애드포스트 수익이 좋다.
애드포스트 수익 5만원이 넘으면 자동으로 정산이 되게
설정을 해 놓았는데,
여름철에는 한달에 5~6만원 씩 벌기도 한다.
겨울철에는 블로그 글들이 인기가 없어
3달 정도에 5~6만원을 벌고 있다.
아주 큰 부수입이 들어 오는 것은 아니지만
블로그를 계속 써야 하는 입장에서 부가적인
치킨 2마리 값 정도의 수입이 가끔 들어오는 것은
기분이 정말 좋다.
주식을 하고 있는데, 내가 하고 있는 주식의 배당금
총 합보다도 애드포스트 수익이 많기에
정말 든든하지 않을 수 없다.
3. 마지막은 지금 하고 있는 일 외주를 주면서 얻는 부수입
브랜드의 중요성을 느낀다.
요즘은 개인브랜딩 (펄스널브랜딩) 또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현재 하고 있는 일을 하다 보면, (에어컨청소)
에어컨 설치는 안하세요?
입주청소는 안하세요? 등의 문의를 많이 받았다.
이 업에서 꾸준히 7년 째 일을 하다 보니,
알고 지내는 다른 업계 사장님들도 늘어나게 되었다.
친분을 계속 갖고 지내기에
이런 저런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로가 외주를 주면서 부수입을 얻고 있다.
내가 느낀 부수입 만들기는
1. 쉽게 접근하고 생각해라
이게 될까? 라고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한번 해보는 것이다.
너무 잘 만들 필요 없이, 그냥 적당히 만들고
반응을 지켜 보자.
생각지도 못했는데 반응이 올 때,
기쁨을 한번 느끼고, 조금씩 수정해 가면 된다.
2.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한번 생각해 보자
전혀 다른 일을 다시 시작한다는 것
전혀 관심도 없는 일에서 아이템을 찾는 다는 것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취미, 갖고 있는 것, 학창시절 좀 해봤던 것,
추후 배우고 싶은 것 등등
자신과 관련있는 것들에서 부터 실마리를 풀다 보면
금새 아이템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난 항시 무엇을 할때,
일타쌍피를 노린다.
핸드폰 한개로 두개 처럼 쓴다던가
직원을 한명 뽑으면 다양하게 활용을 한다.
부수입 만들기로 접근을 하지만 향후 내가 해보고
싶은 것에서 시작한다면 자기개발도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내가 경험해 본 부수입 만들기를
알아 보았다.
이런 글을 나도 썼다는 것이 신기하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나 역시
아 어떻게 조금 더 벌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매일 하던 자영업자였다.
이런 고민들이 모여 결국 지금의 부수입을
만들어 낸 것 같다.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
내가 했기에 당연히 여러분들은 할 수 있다.
작게 작게, 쉽게 쉽게 접근해 보자
분명 내년 내후년 어느 정도의 추가적인
부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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