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낳는 법칙
이라는 책을 읽었다.
한 기자가 자수성가한 부자들을 여럿 취재하고
부자가 된 방법을 분석한 내용이다.
나는 이런 류의 책을 좋아한다.
뭔가 동기부여가 되는 느낌이랄까?
그들이 부자가 된 방법은 역시나였다.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우리는 살아가며 이런 질문들을 많이 받는다.
YOLO 라는 신조어도 생긴 요즘,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잘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 잘하는 일에 집중해 성공하고 (자본을 마련하고)
그 다음 여유가 생기면 그때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한다.
나 역시 같은 생각이다.
30대 초반까지 나 역시도 좋아하는 일을 하려고
참 많은 세월을 허비했다.
월급으로 단 100만원, 150 만원 씩 받으며
주말도 없이 일을 했으며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기에
그래도 난 행복한거야 라며 스스로를 자위했다.
결국 현실을 깨닫고 (이래서는 연애는 물론 결혼도 어렵겠구나)
5년 이상 후배들과의 격차도 멀어지고 있구나
등을 느낀 후 절망에 잠시 빠지기도 했지만
이들을 앞지르려면 정석 테크를 탈 수는 없었기에
자영업의 길을 택했다.
내 몸을 갈아 가면서 돈을 버는 일이기에,
쉬지 않고 일을 할 수도 있고 하는 만큼
정직하게 소득을 올릴 수 있기에
7년 여를 정말 빡세게 달려 온 것 같다.
이제는 좀 여유가 생겨 나도 인생을 조금 쉬어갈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하며, 돌아 보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인생의 깊이를 늘리고 있다.
책 '돈을 낳는 법칙' 에서도 말했지만 정말 잘하는 일에 먼저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잘하는 일을 하며 남들보다 더 성과를 내며
자존감도 높아지고, 자신감도 더 생기고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책에서는 또 말한다.
인맥을 애써 늘리려 하지 말라고,
계속 자신의 일을 하다보면 저절로 만나게 된다고,
남들이 인맥을 추천하게 된다고 말이다.
이 역시도 내가 직접 경험을 하였기에
정말 동감하는 부분이다.
지난 겨울부터 유튜브 영상 및 책들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 습관 등을 쫓고 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어릴 적 주변 친구집단이 중요한 이유 역시,
사람은 속한 집단의 영향을 많이 받고,
닮아가게 된다.
성공한 사람들을 주변에서 만날 수 없다면
책을 통해서, 요즘은 너무도 쉽게 유튜브라는
영상들을 통해 어렵지 않게 그들을 만나고
살펴볼 수 있다. 가까이서 배울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그러한 동기부여 영상 책들은
실제와는 거리가 멀다며 혹은 너무 뻔한말이라며
낮게 평가하지만 나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
종교도 더 절실하게 믿어야 도움을 받는다고 말하듯,
정말 강력한 동기가 있고, 믿음이 있어야
더 그들처럼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돈을 낳는 법칙 책에 따르면 성공한 부자들이
빌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스티브 잡스 이런 사람들처럼
대단히 똑똑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한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문대학 출신들도 아니었다.
작은 것들에서 부터 철저하게 자신을 엄격하게 하며,
성공 공식들을 참고해 열심히 일하고,
계속 탐구하며 정진한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될 수 있다는, 할 수 있다는 강한 믿음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리들 역시 세상에 대한 불평들을
줄이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더욱 더
노력하면 성공을 할 수도 혹은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내 나이 마흔에는 조금 더 여유있는 삶을 위하여
오늘도 나는 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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