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감이 있었다.
너무 뻔한 말일 수 있겠다.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분석한 결과 그들은 자신감이 있었다라고 한다. 이 말을 바꾸면,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물론 자신감이 있다고 모두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백이면 백 모두 자신감이 있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그 일에 자신이 있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경쟁에 있어 경쟁 우위를 가지려면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인식이 중요하다. 그것을 가지고서 일에 착수해 성취를 이뤄낼 수 있다. self-confidence 라고 불리는 '자신감'은 어떠한 것을 할 수 있다거나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 혹은 경기를 잘 할 수 있다는 등에 대한 자신의 느낌이라고 정의한다. 느낌, 자기 확신이 뒷받침이 되어야 더욱 더 추진력을 얻어 경기 혹은 일에 대한 성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니 모든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감이 있었다라는 말이 이해가 간다.
나는 7년 차 자영업자이다. 2년의 수습 준비기간을 거쳐 5년 째 사업자 등록을 한 채로 일을 하고 있다. 이 곳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의 느낌이 생생하다. 그때 들었던 생각, 느꼈던 감정을 적어 보자면, 지금은 기술이 없어 힘들겠지만 1년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내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강점이 잘 녹아 이 분야에서 잘 해낼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었다. 학창시절 앞에서 말하는 것을 좋아했고, 호감을 주고 받는 방법을 익혔기에 기술서비스 분야에서 기술만 장착되면 탁월한 서비스 마인드로 매력어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일을 처음 시작하던 때 이러한 자신감이 있었기에 7년 째 같은 일을 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대학 졸업 후 이곳 저곳 취업을 기웃거리다 1년 1년 2년을 채 못버티고 튕겨져 나온 내 삶이 스쳐 지나갔다. 나이가 서른을 지난 시점이었기에 더이상 회사 취업은 어려울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고, 정말 절박하게 시작한 기술서비스 (가전제품 세척업). 정말 신기하다. 첫 순간에 '해볼만 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
지금 돌이켜 보면, 그때 내가 느꼈던 감정 기분이 바로 자신감이 아니었을까 싶다. 3년 버티기가 힘들다는 자영업인데 7년 버티는 것을 넘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이 일을 통해 잃어 버렸던 자신감을 되찾았고, 조금은 여유있게 30대 후반을 보내고 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청소업으로부터의 자신감이 어떤 일이건 하면 되겠다 하는 다른 분야의 자신감으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정말 신기한 일이다.
너무 자만하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고, 한발 한발 꾸준히 정진해 갈 것이다. 2021이 끝나가는 지금, 2022 내년이 기다려진다. 그리고 어떤 모습으로 40대를 살지 기대가 되고, 중국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중인데, 프리토킹이 언제 될지, 중국어를 갈고 닦아 무기로써 써먹을 수 있을지, 어떤 분야에 쓸모가 있을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성공한 사람들은 무조건 갖추고 있었다는 자신감. 지금 내가 가진 자신감을 잃지 않고 꾸준히 정진하여 나도 최종적인 성공에 다다르고 싶다. 체력, 정신력을 기르고 컨디션 관리를 철저히 하자. 성공을 위하여!
'independent businessm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세자영업자들 재무적사고가 필요하다 (0) | 2021.12.30 |
---|---|
자영업자 재테크 파이프라인 구축하기 (feat. 노란우산) (0) | 2021.12.29 |
새해 목표 10개 정하는 사람 1개 정하는 사람 정하지 않는 사람 (0) | 2021.12.28 |
청소 자영업 온라인 플랫폼이 중요한 이유. 어느 플랫폼이 좋을까? (1) | 2021.12.27 |
홈케어 창업에 앞서 꼭 생각해 보아야 할 점 (1) | 2021.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