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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pendent businessman

올해부터 시작한 짠테크 토스뱅크 이자 모으기

짠테크

짠테크를 시작했다.

토스뱅크 파킹통장

이자가 무려 2프로!

 

 

5천만원 까지는 예금자

보호가 되고,

1억원 까지는 2프로 이자를

준다.

 

 

불과 3년 전 CMA계좌를

만들러 KB 증권에 갔을 때,

이자 계산을 해보니,

천만원~2천만원을 넣으면

한달 이자가 2만원 정도였다.

 

 

차라리 일을 더 열심히 하자

라는 생각을 하며 돌아섰는데,

3년이 지난 지금

2프로에 목숨을 거는 짠테크

짠돌리가 되었다.

 

 

오천만원까지만 예금자 보호가 되지만

사실상 1금융권인 토스뱅크이기에

있는 돈을 최대한 넣고 있다.

 

 

그렇게 지난달인 3월은 무려

10만원이 조금 넘는 이자를 받게 되었다.

 

 

작년 하반기에 유튜브를 통해

재테크 영상만 엄청 보았다.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 읽으며

평생 무지했던 재테크를 조금씩

알아 가고 있다.

 

 

진작했더라면,,,

그랬다면 집도 하나 있었을지도

모르고,

지금 보다 더 마음이 편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간 아무 생각없이 살았던

서른 후반까지의 인생이

너무 철없다고 느껴졌다.

 

좋게 생각하자면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짠테크하는 짠돌이 같은 친구들을

보며 궁상맞다 생각했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 그 친구들은

집을 한채씩 갖고 있다.

 

이제는 그렇게 까지 짜게 굴지 않고,

어느 정도 여유를 갖고 생활하고 있는

그들을 다시 보게 되었다.

 

 

너무 무지했던 나.

이제부터라도 달라져야 한다.

 

토스뱅크 파킹통장의 이자

한달에 한번 주는 거에서 매일 받을 수

있게 바뀌었다.

 

이천 얼마의 돈이지만 거의 매일

받고 있다.

 

원금에 이자를 더한 금액에 대한

이자를 내일이면 또 받을 수 있다.

 

 

영끌의 기분이 이런 것이겠구나

생각한다.

 

하루에도 토스뱅크, 국민은행 계좌를

수시로 확인한다.

 

 

직장인이 아니기에 한달에 한번

돈이 들어오지 않고,

수시로 들어 온다.

 

수시로 들어오는 돈을 토스로

보내기도 하고,

주식계좌로 보내기도 한다.

 

이제부터 불로소득은 무조건

주식계좌로 보내기로 정하였다.

 

 

어쩌다 더 생긴 돈,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통해

정산되는 돈은 주식계좌로 향한다.

 

 

일정 금액이 모이면 환전을 해서

미국 지수추종하는 etf를 살 것이다.

 

이렇게 두어달 째 생활하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다.

 

 

그간 주식에 있어서도 너무 한탕을

노린 나머지

수익률이 좋지 못했다.

 

 

다시는 욕심내지 않고,

지수추종에 투자하며,

짠테크로 이자도 차곡 차곡 받고,

 

돈에 대한 그릇을 키우는 노력을

해야겠다.

 

하락장에서도 너무 조바심 내지 말고,

버티며, 묵묵히 추매하며

5년, 10년을 버텨 보자.

 

 

복리효과도 볼 것이며,

흔들리지 않는 멘탈까지 갖게

될 것 같다.

 

 

제발 그래야 할텐데 말이다.

 

 

어쨌든 토스뱅크 파킹통장으로

2프로 이자 받는 것 생각보다

너무 잼있고, 좋다.

 

어떤 책에서 이런 말을 보았다.

부자가 되려면 근로소득은 아끼고

불로 소득으로 번 돈만 쓴다고.

 

불로 소득을 착실히 쌓아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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