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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운동 푸쉬업을 한달 하면 벌어지는 일 (푸쉬업 매일 하기)

대표적인 #맨몸운동 푸쉬업

어떤 계기였는지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약 3달 전부터 푸쉬업을 매일 하고 있다.

 

 

30대 후반으로 접어든 나이

따로 하는 운동은 없고, 배는 조금씩 나오고,

지인들과 술을 종종 마시다 보니 더욱 더

체력이 줄고 배가 나오는 것을 느꼈기에

운동의 필요성을 느껴 하게 된 푸쉬업

 

푸쉬업의 장점

푸쉬업의 장점은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간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고,

장비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것도 아니기에

정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맨몸운동이라 할 수 있겠다.

 

처음에는 30개를 한번에 하는 것도

힘이 들었다.

하지만 3달째 꾸준히 한 결과 이제는 50개도

한번에 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가벼워졌음을 느낀다.

 

 

한 3달 째 되는 날이었나?

오랜만에 연말에 대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꽤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었는데

대학생 시절에 자주했던 팔씨름 이야기가 나왔고,

실제로 다시 붙는 대결이 펼쳐졌다.

 

그 두친구는 학창시절 나보다 팔 힘이

더 셋던 친구들이다.

 

하지만 결과는.........

나의 승

한 친구는 너무 쉽게 이겼고,

한 친구와는 박빙이었지만

모두 나의 승

 

 

정말 뿌듯함이 느껴졌다.

두 친구 모두 결혼을 한 친구들이다.

일하랴, 애기 챙기랴 힘든 나날일 것이다.

 

딱 3달 푸쉬업을 했을 뿐인데,

나의 팔힘은 몰라보게 세져 있었고,

가슴 등에 힘을 주면 힘이 제대로 딱

가는 것이 느껴진다.

 

팔힘 뿐 아니라, 어깨, 등, 할배 등등에도

자극이 가고 힘이들어가기에 정말

푸쉬업은 맨몸운동 중 상체의 끝판왕이라

생각한다.

 

하체는 등산과 가끔씩의 조깅으로 채우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플랭크도 시작했다.

 

아직은 2분을 버티기가 매우 힘들지만

이 역시도 꾸준히 계속하면 5분을 넘길 수 있을 것 같다.

 

 

서른이 넘으면 자연적으로 근육이 생기지 않으며,

자연적으로 근손실이 일어난다고 한다.

 

소화도 느리게 되어 이전보다 식단을 줄여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운동을 하며 태워 주어야 한다고 했다.

 

2022년 건강에 부쩍 관심이 늘었다.

운동도 그중 하나의 예이고, 식단, 술 줄이기,

간헐적 단식 등이 눈에 들어 온다.

 

서른 후반에서 마흔으로 가는 길

자영업자이기에 내 몸이 가장 큰 재산이고,

내 몸이 망가지면 수입이 끊기는 나의 삶이기에

나는 오늘도 운동을 한다.

 

3개월 전 시작한 푸쉬업이지만 2022 올해가

끝날 때까지 하나의 습관으로 만들어진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하루 하루 푸쉬업을 성취하면서 자존감이

높아지게 되고, 몸의 변화가 찾아 오면서

뇌에도 건강한 효과를 준다고 한다.

 

몸은 서른 후반이지만 체력과 외모는

서른 초반이면 좋겠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도 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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