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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pendent businessman

로봇이 서빙하는 시대 로봇 서빙 식당 방문기 및 장점

로봇이 서빙하는 식당이 늘어나고 있다

재작년인 2020년에 처음으로

식당에서 서빙하는 로봇을 보았다.

 

그땐 그냥 신기하다는 생각만 들 뿐이었다.

 

하지만 2022년 아직도 코로나가 한창인

요즘 서빙 로봇을 볼 때면

조금은 새로운 생각이 든다.

 

2022년 최저시급 9160원 구천백육십원

만원에 육박하며, 실제로 내년에는 만원이

될 것도 같은 최저시급

 

 

아르바이트를 한명만 둘 것이 아니기에

두 세명, 많게는 5명 정도도 들 수 있기에

오르기만 하는 최저시급은 자영업자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끝나지 않은 코로나라는 녀석.

직원 관리가 참으로 어려운데, 코로나라는

무적 패스가 생기면서

 

사장님,, 저 죄송한데 코로나 확진이 되어가지고요..

오늘 출근이 어렵겠습니다...

 

라는 알바생들.

 

예전에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셔서요...

이런 양심에 찔리는 핑계를 댈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무적 패스 코로나가 있기에

사람 쓰는 데 어려워진 요즘이다.

 

그래서 이번 영등포의 한 식당에서 만난

서빙 로봇을 보고는 이전과는 다른 생각이 들었다.

 

서빙 로봇의 가격은 5백만원 이상에서

비싼 것은 1400만원이 넘기도 한다.

 

그래서 식당들에서는 렌탈로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렌탈은 월 40만원 대에도 가능한 곳들이 있다.

 

아르바이트 직원을 뽑는 것에 비해

훨씬 적은 비용이 들어 가며,

직원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준다.

 

 

실제로 이번 영등포의 로봇 서빙 식당을

방문해 살펴 본 결과

물론 아르바이트생들이 해야 하는 일들이 있으며

꼭 필요하지만 서빙을 로봇이 하고 직원은

손님이 간 자리를 치우고,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지금까지는 모든 일들을 사람이 다 했지만

이제는 로봇이 할 수 있는 일은 로봇이 하면서

로봇이 못하는 일을 사람이 하고 있다.

 

비용적인 측면도 있지만

사람도 더 쉽게 일할 수 있고,

변수에 대응하기가 훨씬 쉬워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각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고,

이런 저런 사람대 사람으로 오는 스트레스도

받지 않아도 된다.

 

힘들다고 불평하지도 않으며,

코로나에 걸릴 위험까지도 없다.

 

사실, 사람이란 예측이 불가하기에

성수기, 명절 등 매출이 오를 것으로 판단해

사람들을 뽑아 놨는데 코로나 등 이런 저런 이유로

판단이 빗나가면 그 손해는 사장이 다

지게 되는 구조였다.

 

이런 변수에 대응을 할 수 있게 하는 로봇 서빙의 존재

 

여러 장점들을 볼 수 있었던 영등포 로봇 서빙 식당이었다.

 

서빙하는 로봇에 명찰까지 달고,

로봇에 이름까지 붙여 주었다.

 

앞으로는 이런 로봇들에게 캐릭터성도

부여가 될 듯하며, 매장을 운영하는 측면에서

마케팅적인 부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여러 장점들을 가진 로봇 서빙 고용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튀어 나오는

참으로 달라진 세상

 

꾸준히 달라지는 세상에 팔로우 업을 해야

뒤쳐지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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